https://youtu.be/CAxPgfOqtr8?feature=shared
갑자기 비가오고 추워졌다.
문득 기분이 좋았다.
내 생일(14일)은 너무나 따뜻하고 하늘이 예뻤으니까!!
하늘도 무슨 날인지 알았나보다 헤헿
미뤄뒀던 일을 잘 마무리해서일까
생일을 보람차게 마무리해서일까
고독력에 관한 리마인드를(거의 세뇌급으로) 해줘서일까
확실히 의욕이 좀 돌아왔다..!
어제(15일)는 새벽기상은 실패했지만 일찍 기상해서
하루를 기운차게 시작했다.
하나하나 일거리를 처리하며
약속한대로 무산소+유산소 운동 해주고
보상으로 돈까스를 먹어줬다!
발 쿠션도 구매했다 귀여운 놈으로! 하루만에 배송이 되니 조쿠만!!
너는 이름이 뭐니, 좋은 이름 추천받는다..!
분위기 전환 겸, 중문에 새로생긴 카페에 가봤다.
이름은 바로바로
[Middle Door]
정직하다..
우드톤이 내 스타일이었고, 크기도 크지 않고, 내부 느낌이
아는 선배가 운영하던 카페와 되게 유사해서 정겨웠다.
(이제는 운영을 안하지만 그 카페 다시 가고 싶다! 소금빵, 휘낭시에.. 츄릅)
방학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나 혼자 편하게 분위기 전환하며 물리 수식을 끄적끄적..
방학 끝나면 학생들로 바글바글 하겠지,, 나만 알고 싶은 그런 갬성이었다!
우드톤의 느낌과 Closed 밑에 쓰여진
[When one door closes, another opens. All you have to do is walk in] 이라는 문구가
괜히 마음에 들었고, 샛노란 꽃 그리고 저녁의 배경이 잘 어울려서 찍어봤다.
(공대 감성..)
오늘 생각이 들었는데, '그럼 Open 쪽에는 무슨 문구가 적혀있을까?'
[There is always a way to open any door]..
오우 이 팻말 자체가 그냥 맘에 들었다ㅋㅋ
음 굳이 고르자면 Closed 쪽이 더 맘에 와닿았다.
오늘은 오랜만에 새벽 기상에 성공했다!
헬스장을 안가는 날이기에
가볍게 홈트해주고 (언제나 힘들다..) 출근했다.
오늘은 논문 읽는 걸 위주로 했는데,
잘 안읽힐 때도 있고, 괜찮을 때도 있고를 반복했던 것 같다.
다른 생각이 강해질 땐 노트에 내 생각을 있는 그대로 끄적였다.
확실히 좀 도움이 되는것 같다.
자기계발 영상도 꾸준히 봐줬다.
역시 아직은 고독력, 마음챙김 관련해서
좀 더 내 자신을 돌봐줘야했다.
https://youtu.be/872O0bDR8iY?feature=shared
나 자신과 더 친해지기,, 요즘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다. 차근차근 잘 해나가자!
https://youtu.be/xod0RaGwIxU?feature=shared
책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원장님 영상도 도움이 많이 됐다.
[나의 하루는 새벽 4시 30분에 시작된다]와 [미라클 모닝]을 같이 리뷰하려고 읽고 있는 중인데,
마무리 되면 바로 [자존감 수업]부터 읽어봐야겠다..!
확실히 온전히 혼자가 되다보니
내 자신에게 집중하는 깊이가 깊어지고 투자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나를 잘 보듬어 주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해보자!
또 출렁출렁일 자신을 내 스스로 잘 일으켜세워 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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