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화요일 이후로 수, 목, 금 리뷰
2021.11.24 수요일
알람소리 못듣고 12시간 정도 잤다. 미라클 모닝 실패. 운동x 일기x
잠은 푹 자서 컨디션은 좋았지만
오후 4시 미팅 자료 준비를 안했어서..
아침에 본죽도 먹고 11시 부터 폭풍 자료 정리 시작..
미팅하고 나면 항상 해야할 것이 늘어나고..
핑계지만 진이 빠져서 유튜브 보고 일 제대로 안함
저녁에도 특별한 일 안하고 바보같이 낭비함
2021.11.25 목요일
전날 11시 반 즈음 잠에 들었고 오전 5시 기상. 산을 통해 학교로 왔지만 운동과 일기 쓰기는 안하고,
하고 싶었던 일 (후배 취업 면접 자료 도와주면서 나도 연습하기) 집중해서 했다 (쿠키를 먹으며). 대기업 면접이기에 나도 미래에 겪게 될 지도 모르고, 미리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싶었다. 오전 6시 부터 10시까지 집중했고, 미뤘던 논문 작업을 교수님이 내가 딴짓하고 있는거 어떻게 알고 쪼셔서 급하게 점심시간 까지 1차 마무리..
밥먹고 난 후에는 연구실 동료와
물품 구매를 1시간 반 동안 폭풍 쇼핑.
4시 이후로는 집중력 제로 --> 유튜브/과자
저녁엔 드디어 유튜브 세팅 마무리 해보고 테스트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음..
12시 되기 전에 잠듦.
2021.11.26 금요일
또 알람소리 못듣고 계속 잠. 7시에 손목밴드 알람을 느끼기는 했지만 에라이 하고 무시..
논문 작업 조금 하고 점심 이후에는 낮잠 퍼지게 자고
(잠을 잘 자는 요즘에도 이렇게 낮잠을 많이 자고 밤에 또 일찍 졸린 내가 놀라웠다..)
역시 집중력 떨어지고
일 제대로 x..
저녁에는 유튜브 촬영을 시도.. 몇가지 큰 실수들을 하고 결국 새로 찍기로
일단 편집 연습은 해볼 것.
12시 전에 잠 --> 꼭 미라클 모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침대에 잠들기 전까지 아이패드 붙들고 있었음.. (멍청이)
커피 한 캔 마시고 인스타 한 번 둘러보고(인스타는 지양하도록 하자) 환복하고 밖으로
내복바지를 입어서 좀 더 따뜻한 느낌은 있었지만 어제부터는 날이 풀려서 춥지 않았다.
어쨌든 모닝 루틴 시작. 산타고 학교 오고 운동하고 땅끄부부하고 데일리 리포트 준비하고..
이번주는 다시 되돌아보니 너무너무너무 낭비한 시간이 많다.
집중을 잘 했던 시간도 있지만, 결국 그 집중한 시간이 지난 후에는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책도 화요일 이후에는 잘 안읽었고, 데일리 리포트도 제대로 안썼고
저녁 시간도 유튜브 촬영 시도 외에는 잘 활용하지 못했다.
아침 루틴을 시행하지 않은 탓도 있는 것 같고, 미리미리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계획도 미흡해서 그런 듯 하다.
어쨌든 오늘은 다시 미라클 모닝을 보냈고, 하루 잘 보내고 다음주 업무 계획도 잘 짜놔야겠다.
오늘은 12시 반 부터 엄마 형 도우러 가게에서 열심히 일하기.
틈틈히 책을 읽거나, 유튜브 편집 준비하거나, 계획을 세우거나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자.
다시 또 무너지지 말고 미라클 하자!!
미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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