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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심리상담

by 순수그잡채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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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가 하는 역할은 

감정적으로 공감해주고,

이성적으로 조언해주는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심리상담사의 전문적 의견의 질은 확실히 높다.

문제의 표면이 아닌 핵심과 근원을 살펴봐주고 해결해주려고 노력한다.

 

그런 면에서 개인적으로 도움이 정말 많이 되고 있다고 느낀다.

내가 나를 돌봐주는게 어색하고 서툴기 때문에 도움을 받아서라도

우선 나를 심층적으로 이해해주고 보듬어 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막연한 생각이지만,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에 대한 대답으로

'나를 잘 이해하며 살아가고 싶다' 고 정하게 되었다.

 

내가 내 자신의 심리상담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