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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24.02.15~16

by 순수그잡채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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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AxPgfOqtr8?feature=shared

가까운 듯 먼 그대여 - 가터벨트

갑자기 비가오고 추워졌다.

문득 기분이 좋았다.

내 생일(14일)은 너무나 따뜻하고 하늘이 예뻤으니까!!

하늘도 무슨 날인지 알았나보다 헤헿

 

미뤄뒀던 일을 잘 마무리해서일까

생일을 보람차게 마무리해서일까

고독력에 관한 리마인드를(거의 세뇌급으로) 해줘서일까

확실히 의욕이 좀 돌아왔다..!

 

어제(15일)는 새벽기상은 실패했지만 일찍 기상해서

하루를 기운차게 시작했다. 

하나하나 일거리를 처리하며

약속한대로 무산소+유산소 운동 해주고

보상으로 돈까스를 먹어줬다!

 

발 쿠션도 구매했다 귀여운 놈으로! 하루만에 배송이 되니 조쿠만!!

잘 지내자, 우리!

너는 이름이 뭐니, 좋은 이름 추천받는다..!

 

 

분위기 전환 겸, 중문에 새로생긴 카페에 가봤다.

이름은 바로바로

[Middle Door] 

정직하다..

012
인쇄소가 있던 크지 않던 자리에 새로 들어왔다!

우드톤이 내 스타일이었고, 크기도 크지 않고, 내부 느낌이 

아는 선배가 운영하던 카페와 되게 유사해서 정겨웠다.

(이제는 운영을 안하지만 그 카페 다시 가고 싶다! 소금빵, 휘낭시에.. 츄릅)

 

방학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나 혼자 편하게 분위기 전환하며 물리 수식을 끄적끄적..

방학 끝나면 학생들로 바글바글 하겠지,, 나만 알고 싶은 그런 갬성이었다!

공부하다 문득 Closed 밑에 쓰인 글씨가 읽혔고, 인상적이었다!

우드톤의 느낌과 Closed 밑에 쓰여진

[When one door closes, another opens. All you have to do is walk in] 이라는 문구가

괜히 마음에 들었고, 샛노란 꽃 그리고 저녁의 배경이 잘 어울려서 찍어봤다.

(공대 감성..)

 

오늘 생각이 들었는데, '그럼 Open 쪽에는 무슨 문구가 적혀있을까?'

[There is always a way to open any door]..

오우 이 팻말 자체가 그냥 맘에 들었다ㅋㅋ

음 굳이 고르자면 Closed 쪽이 더 맘에 와닿았다.

 

 

오늘은 오랜만에 새벽 기상에 성공했다!

헬스장을 안가는 날이기에 

가볍게 홈트해주고 (언제나 힘들다..) 출근했다.

 

오늘은 논문 읽는 걸 위주로 했는데,

잘 안읽힐 때도 있고, 괜찮을 때도 있고를 반복했던 것 같다.

다른 생각이 강해질 땐 노트에 내 생각을 있는 그대로 끄적였다.

확실히 좀 도움이 되는것 같다.

 

자기계발 영상도 꾸준히 봐줬다.

역시 아직은 고독력, 마음챙김 관련해서

좀 더 내 자신을 돌봐줘야했다. 

https://youtu.be/872O0bDR8iY?feature=shared

출처 : 드로우 앤드류

나 자신과 더 친해지기,, 요즘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다. 차근차근 잘 해나가자!

https://youtu.be/xod0RaGwIxU?feature=shared

출처 : 드로우 앤드류

책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원장님 영상도 도움이 많이 됐다.

[나의 하루는 새벽 4시 30분에 시작된다]와 [미라클 모닝]을 같이 리뷰하려고 읽고 있는 중인데,

마무리 되면 바로 [자존감 수업]부터 읽어봐야겠다..!

 

확실히 온전히 혼자가 되다보니

내 자신에게 집중하는 깊이가 깊어지고 투자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나를 잘 보듬어 주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해보자!

 

또 출렁출렁일 자신을 내 스스로 잘 일으켜세워 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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