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 2024.02.17 (토) 토요일은 학교 헬스장이 오전 6-9시까지 운영하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고 저녁에 다시 오픈한다. 저녁에는 별로 운동하고 싶지 않기에 반 강제적으로 미라클 모닝을 해주고 7시까지 학교에 도착해서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은 언제하든 힘들고 개운하고 기부니가 좋아지지만 아침에 하고 나면 그것만으로 오늘 하루를 잘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침에는 일단 업무에 대한 걱정이 잘 안들고(뇌가 덜깨서 생각을 많이 안하게 되는 것 같다) 내 스타일 자체가 '매 맞아도 먼저 맞자' 주의다ㅋㅋ 고통스러운 거 빨리 끝내버리자,,, 힘들다 운동,, 그래도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질 나를 위해, 더 멋진 나를 위해. 헬스장에 크게 쓰여있는 문구가 있다. "Stronger Than Yesterday" 크.. 볼 때마다 힘을 준.. 2024. 2. 18. 2024.02.15~16 https://youtu.be/CAxPgfOqtr8?feature=shared 가까운 듯 먼 그대여 - 가터벨트 갑자기 비가오고 추워졌다. 문득 기분이 좋았다. 내 생일(14일)은 너무나 따뜻하고 하늘이 예뻤으니까!! 하늘도 무슨 날인지 알았나보다 헤헿 미뤄뒀던 일을 잘 마무리해서일까 생일을 보람차게 마무리해서일까 고독력에 관한 리마인드를(거의 세뇌급으로) 해줘서일까 확실히 의욕이 좀 돌아왔다..! 어제(15일)는 새벽기상은 실패했지만 일찍 기상해서 하루를 기운차게 시작했다. 하나하나 일거리를 처리하며 약속한대로 무산소+유산소 운동 해주고 보상으로 돈까스를 먹어줬다! 발 쿠션도 구매했다 귀여운 놈으로! 하루만에 배송이 되니 조쿠만!! 너는 이름이 뭐니, 좋은 이름 추천받는다..! 분위기 전환 겸, 중문에.. 2024.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