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심리상담 (4)
2024.01.26 (금) 4회차 "모성과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엄마 같다고 느끼는 것이에요, 그 부분이 강해보여요 첫상담 때 부터 여성스러움이 느껴졌었어요" 처음 상담 때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덕분에 나의 새 집을 기반부터 조금씩, 천천히, 견고하게 짓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이전의 나를 생각해볼 때, 다시 태어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운동을 통해 신체적인 부분을, 심리상담을 통해 정신적인 부분을 새롭게 다시 만드는 느낌이랄까 타인에 대한 과한 친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고, 죄책감을 안느껴도 되며, 조금 더 나쁜 사람이 되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되뇌며 보냈다. 친구에게는 화해의 편지를 썼지만,, 전해줄 기회를 못잡고 있었다. 자기 희생적인 타인에 대한 돌봄이 결국 내가 받고 싶었..
2024. 2. 9.